[날씨] 모레까지 동해안 비…강원영동 최고 120mm

연합뉴스TV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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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동해안 비…강원영동 최고 120mm

[앵커]

전국이 구름 많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캐스터]

구름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고 있어서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종종 바람이 불어올 때면 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금방 서늘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하루에도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 만큼 옷차림 신경을 써주셔야겠는데요, 카디건이나 얇은 겉옷을 가방에 넣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내륙으로는 구름만 끼어 있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모레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동풍이 불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동해안으로도 점차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30에서 많게는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밖에 영남 해안과 제주로는 5~40mm가 예상되고요, 또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가로는 바람까지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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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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