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현대차 노사, 11년 만에 임금 동결 합의…업계 영향은?

연합뉴스TV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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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현대차 노사, 11년 만에 임금 동결 합의…업계 영향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기본급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임금동결을 결정한 것은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인데요.

다른 제조업계 임금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와 완성차 업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업계의 판도를 바꿀만할지, 국내 배터리 시장엔 어떤 여파가 있을지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전망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젯밤 기본급 동결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의 임금동결은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의 일인데요. 기본급 동결 배경으로 코로나19와 노조 집행부의 성향이 꼽히고 있더라고요?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동결을 결정하며 다른 제조업계 또한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등 타 업체의 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두산그룹이 그룹의 상징적 건물인 두산타워를 8천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3조 원을 마련해야하는 두산그룹의 자구안 이행,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됐나요?

두산은 앞으로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을 팔아 자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잠재 매수자들이 추가 분석을 위한 시간을 요청해 오늘로 예정됐던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 날짜가 28일로 일주일 가량 연기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가 있을까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우리나라 시각으로 내일 새벽 배터리 데이를 열고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업계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을 직접 구매하고 있는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데 관전 포인트 짚어주신다면요?

배터리 데이를 하루 앞두고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기존 고객사에서 배터리 셀 구매를 더 늘릴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간 업계에서 LG화학 등 기존 고객사의 배터리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었는데 일론 머스크의 발언, 우리 기업에게 청신호가 될 수 있을까요? 향후 배터리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제2의 테슬라'로 평가받다 사기 논란에 휘말린 미국의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창업자가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니콜라에 투자한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당혹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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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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