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의 한 파티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을 넘긴 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한 주택가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1백여 명의 젊은이들이 주택 뒷마당에 모여 파티를 벌였는데 누군가 총기를 난사한 겁니다.
▶ 인터뷰 : 마크 시몬스 / 미 로체스터 경찰서장 대행
- "100여 명이 사방으로 도망치는 혼란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경찰관들은 총상을 입은 많은 희생자를 목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는데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었습니다.
로체스터는 지난 3월 경찰에 의해 흑인 대니얼 프루드가 질식사한 곳으로 최근까지 격렬한 항의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 인터뷰 : 러블리 워런 / 미 로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