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서현도서관 공무직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성남중원경찰서는 국민청원 게시글에 관련 의혹이 제기된 만큼 지난 2018년 말 서현도서관 채용 자료를 성남시 인사팀에 요구했다며 채용 요건이 완화된 경위 등 사실관계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성남시 공무원들을 상대로도 청탁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지난 2018년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현도서관 공무직의 절반 가까이가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고, 당시 한시적으로 응시자격 기준도 완화됐었다며 부정 채용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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