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잔뜩 흐린 하늘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도 우산 챙겨야 할까요?

[리포트]
오늘도 맑은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종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또 다시 가을비 소식 들어있는데요.

비가 가을을 재촉하면서 오늘도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얇은 외투와 우산 함께 챙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낮이면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한편, 중부지방은 오늘 낮부터 저녁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산지 많은 곳에는 100mm이상, 제주도에는 최대 8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에는 5~40mm, 중부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오늘도 선선합니다.

낮 동안 서울과 부산은 24도, 대구는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부터는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 큰 가을에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쉽고, 더운 여름철에 비해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인데요.

날이 선선해졌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음식물 보관과 개인 위생 관리까지 꼼꼼히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