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향후 심사 과정에서 이견이 큰 전 국민 통신비 지원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계획인데, 최종합의 불발 시 본회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을 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모레(18일) 예결위 전체 회의, 다음 주 월요일 소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려면 일정이 빠듯하지만, 추석 연휴 전 재난지원금 지급에 공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
- "추석 전에 집행해야 할 사업 같은 경우는 미리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고 최대한 차질없이 집행 가능하게끔 서둘러서 하면은…."
남은 쟁점은 통신비 2만원 지급입니다.
민주당은 4인 가구 기준 8만 원을 가볍게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