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감] 국회, 4차 추경 심사 착수…'통신비 2만원' 쟁점 外

연합뉴스TV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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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오감] 국회, 4차 추경 심사 착수…'통신비 2만원' 쟁점 外

▶ 국회, 4차 추경 심사 착수…'통신비 2만원' 쟁점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국회가 오늘부터 7조 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 대한 본격 심사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내로 추경 심사를 마치고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은 신속한 추경 처리에는 동의하지만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이어서 여야 간 거센 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광주, 부분 등교수업 전환…체온 재는 학생들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초등학생들이 일렬로 줄을 선 채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던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들이 오늘부터 부분 등교 수업으로 전환을 했는데요.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초, 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고3 학생을 포함한 3분의 2가 대면 수업을 받습니다.

▶ 美 서부 산불 확산…잔해만 남은 초등학교

마지막 사진입니다.

뿌연 하늘과 폐허가 된 마을.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데요.

최악의 산불이 덮친 미국 서부지역, 한 초등학교의 모습입니다.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 3개 주에선 남한 면적의 20%가 불에 탔고,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매연 등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산불 사태를 애써 외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주만에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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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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