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개 논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재개 밝혀

연합뉴스TV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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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 논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재개 밝혀

성범죄·아동학대 등 강력사건 범죄자들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해오다 무고한 사람을 성 착취범으로 몰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디지털 교도소'가 돌연 운영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2대 운영자라고 밝힌 인물의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1기 운영자에게 사이트 운영을 재개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자신이 운영을 맡게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기존 운영진 일부를 특정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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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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