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국민에게" vs 원희룡 "선별 지원"
여야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향을 놓고 부딪쳤습니다.
한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 지사는 전국민에 수혜가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원 지사는 취약계층에 집중하는 선별 지원책이 효과적이라고 맞섰습니다.
이 지사는 "선별지급은 사실 부자들의 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술책"이라고 주장했고, 원 지사는 "거액의 예산을 n분의 1로 나눌 게 아니라 취약한 복지망을 확충하는 데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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