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아들의 부대 배치 청탁 의혹을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에게 제보한 군 관계자를 고발했습니다.
추 장관 측은 어제(9일) 오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A 대령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했습니다.
추 장관 측은 아들의 수료식 날, 추 장관 가족에게 부대 배치 청탁을 받은 A 대령이 이를 거절하며 가족들을 40분 동안 교육했다는 취지의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가족들은 개인적으로 군 관계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컴퓨터에 의해 부대 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어떤 청탁도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 측은 이와 함께 신원식 의원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을 바탕으로 청탁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송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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