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공짜 뱃삯…옹진군 거리두기 역행 논란
추석 연휴에 인천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기로 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등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옹진군은 "코로나19 확산 전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며 "모든 승객의 발열 체크를 하고 선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쓰게 하는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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