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감] 전공의 오늘부터 진료 복귀 外
▶ 전공의 오늘부터 진료 복귀…의사시험 거부 '불씨'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가운을 차려입은 의사들이 병원 복도를 지나고 있는데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갔던 전공의들이 19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각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하나둘씩 병원으로 돌아오면서 의료현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인데요.
다만, 의대생 국가고시 거부 문제가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 시작…창가 좌석만 판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서울역에 추석 승차권 예매 변경 안내문이 붙어있는데요.
올해 추석 연휴 열차표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승차권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00%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는데요.
열차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돌아오는 추석 연휴기간이 코로나19 방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의자 놓인 이스라엘 광장
마지막 사진입니다.
넓은 광장에 놓인 수많은 의자들.
의자 위에는 꽃과 누군가의 이름표처럼 보이는 종이가 붙여져 있는데요.
이스라엘 광장에서 코로나19 희생자를 상징하는 1천개의 의자를 놓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자 정부는 40개 지역에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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