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이 내일 아침 7시에 병원에 복귀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대의원 회의를 열고 전체 전공의 투표를 시행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전체 투표자 512명 가운데 90%가량인 469명이 내일 병원에 복귀한다는 항목을 지지했습니다.

다만 서울아산병원 비대위는 병원 복귀가 곧 파업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안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의대생 구제에 나서는지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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