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7명...위중·중증 환자 증가세 이어져 / YTN

YTN news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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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경재 앵커
■ 출연 : 이동훈 내과 전문의,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 국내 발생은 152명으로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되면서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고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훈 내과전문의, 장윤미 변호사 모시고 코로나19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확진자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67명이고요. 이 중에 국내 발생은 152명인데 걱정보다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장윤미]
그렇습니다. 100명대로 계속 나흘째 유지가 되고 있는는데 100명선은 방역당국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그 정도의 규모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건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수도권에 확진자의 거의 70%가 집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감염경로를 제대로 알 수가 없는 환자비율이 예전에 5% 비율을 유지하다가 최근에 20%대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명대로 환자 수가 급감하기는 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방역당국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

누적 확진자 수도 2만 1000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변호사님 말씀해 주셨지만 여전히 전체 확진자 70%가 수도권에 집중된 게 문제로 보이고요. 수도권 확산세는 어떻게 보세요? 조심해야 될 단계라고 보고 있는 것이죠?

[이동훈]
그렇지만 지난주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현장에서 보기에도 확진자 수도 약간 줄어들고 있고요. 현장 경험에서도 의심되는 환자분도 약간 줄어드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만 수도권 확진자가 203명인데 어제는 117명으로 꽤 많이 줄어들었고 넓게 퍼져 있기는 합니다.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환자를 만나고 있거든요. 응급의료를 한다든지 아니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모임이나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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