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 호우 당시 수문을 열었던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오늘 오전 또다시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를 위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초당 7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방류 기간은 오는 11일 자정까지로 앞으로 초당 1,000톤 정도를 기존 여수로 수문이 아닌 터널 형태의 보조 여수로 4개 문을 통해 방류할 계획입니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89.8m로 홍수기 제한 수위를 0.5m 정도 앞두고 있으며,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댐 상류 지역에서 초당 8백 톤 정도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 수문 방류는 댐 건설 이후 16번째이며, 한 해 2회 이상 방류한 건 1987년과 1990년 그리고 2003년 이후 올해가 4번째입니다.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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