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어민, 폐기물 선박 통영항 입항 반대 해상 시위 / YTN

YTN news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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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민들이 청정해역인 진해만을 선박 폐기물 처리장으로 만들지 말라며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통영어업피해대책위원회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는 오늘(31일) 통영시 광도면 안전국가산업단지 앞바다에서 선박 시위를 했습니다.

어민들은 불에 탄 일본 차 하역과 울산에서 폭발한 석유제품운반선 입항을 반대했습니다.

일본 차를 싣고 가던 운반선은 지난 2018년 하와이 인근에서 불이 난 뒤 성동조선해양 부두에서 해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석유제품운반선은 지난 2019년 울산 염포부두에서 폭발해 해체작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울산 폭발 선박 예인계획 철회와 일본 자동차 폐기물 하역장 공개, 2차 오염방치를 촉구했습니다.

오태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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