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베 사임에 "중일관계 회복 위한 노력 높이 평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전격 사의를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이 중일관계 회복을 위한 아베 총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기자문답을 통해 아베 총리의 조기 사임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고 "아베 총리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중일관계는 정상궤도로 회복하면서 새로운 발전 성과를 거뒀다"면서 "양국 정상은 신시대의 요구에 맞춰 중일관계에 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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