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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다음 주 일일 확진자 최대 2천 명 예상"

MBN News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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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규 확진자수가 어제 400명 아래로 다시 내려왔지만 다음 주에는 하루 2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악의 사태를 막기위해, 온 국민이 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이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 최대 2천 명의 확진자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의 재생산지수를 1.5~2 사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얼마나 퍼뜨리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지수가 2라면 감염자 1명이 주변사람 2명을 감염시킨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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