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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2천명 확진 경고"…수도권 2.5단계로

연합뉴스TV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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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2천명 확진 경고"…수도권 2.5단계로

[앵커]

지금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 다음 주에 하루 최대 2,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황이 가장 심각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3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 조치도 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대로 다소 줄었지만 누적 확진자는 1만9,000명을 넘겼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350여명으로 수도권에서 280여명이 나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전국 17개 전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째 세 자릿수를 보였는데요.

이 기간 확진자 수는 4,300여명에 달합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물론 2차 이상 전파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8·15 광화문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이외 서울 관악구 소재 무한구(九)룹, 구로구 아파트, 금천구 축산업체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 교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의료체계 붕괴는 물론 사회 필수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의 유행 예측에 의하면 현재의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하면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

정부는 특히 수도권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진입기로 규정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이번 주말부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도 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당분간 의료기관 방문이나 생필품 구매, 출퇴근 이외에는 외출이나 모임을 연기 또는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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