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윤석열 총장 출근길 外

▶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윤석열 총장 출근길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빗물 맺힌 차창 너머로 보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얼굴.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중간간부와 평검사 인사가 어제 있었는데요.

표정이 착잡해보입니다.

연이은 인사에 윤 총장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윤 총장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광주 버스기사 확진…선별진료소 찾은 탑승객들

두 번째 사진볼까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끝없이 이어진 검사 대기 행렬이 보입니다.

광주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버스를 탄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한꺼번에 몰린 겁니다.

최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확진자 발생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어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국적 대유행을 우려했습니다.

▶ 워싱턴 기념탑 앞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물결

마지막 사진입니다.

높은 탑 주변으로 성조기를 들고 서있는 사람들.

미국의 활동가들이 워싱턴 기념탑 앞에서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데요.

미국 내 누적 사망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청중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자, 백악관이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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