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음식점 등 운영제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모레(30일) 종료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조치의 경제적 충격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 일단 2단계에서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신 정부는 음식점과 카페 등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조치를 기존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번 주말부터는 필수 경제활동이 아니면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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