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또 한번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안 대표의 선택에 달렸다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는데요,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달 전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가능성을 시사했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당시 안 전 대표가 '생각 없다'며 즉각 선을 그었지만, 어제(27일) 또다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서울시장과 대선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서 선택은 안 대표에게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서울시장이 되든 대선이 되든 그러면 안철수 대표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지지세력에다가 저희 당 지지세력까지 합치면 확장력 있고 훨씬 더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