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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역대 최다...아파트 집단감염 역학조사 / YTN

YTN news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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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규 확진자 154명…"18일 151명 초과한 역대 최다"
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육류가공공장에서 28명 확진
구로구 아파트, 같은 동·같은 라인 거주민 집단 감염


서울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구로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큰데요, 당국은 아파트 환기구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26일 하루 서울시에서는 1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난 18일의 151명이 최다였습니다.

구로구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이 일하는 금천구 육류가공공장의 집단감염 여파가 컸습니다.

이 중 구로구 아파트는 아직 사례가 없는 환기구 감염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같은 동에서, 위아래로 환기구가 연결된, 같은 라인의 주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과 역학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이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서울시는 감염경로 조사를 위해 환기구 등 환경검체 11건을 검사 실시하였습니다. 하수구, 환기구, 엘리베이터 등 모든 것을 포함하여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교회발 확진자도 이어졌습니다.

서울시의 광화문집회 관련 검사 대상은 중수본의 추가 자료제공으로 2만 명이 넘어갔습니다.

[곽종빈 / 서울시 자치행정과장 : 검사 거부나 불응자에 대해서는 광화문 집회 참석 또는 인근 방문으로 감염된 것이 확인될 경우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처벌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광화문집회는 중점적인 추적 검사대상이지만 현재까지 양성판정률은 채 1%가 안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까지 검사대상 중 4,154명 검사에 확진은 38명입니다.

반면 일반인들의 양성판정률은 8.9-15일은 2.39%, 16-21일은 4.58%, 21-25일은 3.78%였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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