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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간지 "아베, 궤양성 대장염 재발…후임은 스가"…아베, 내일 기자회견

MBN News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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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잦은 병원행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 때문이라고 일본의 한 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건강악화설이 확산하며 아베 총리의 사퇴설이 힘을 얻고 있는데, 내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 표명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의 한 주간지가 아베 총리의 최근 병원행과 관련해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한데다 병세가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24일 도쿄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아베 총리가 "궤양성 대장염을 억제하는 약이 효과가 없어져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총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6개월마다 받는 정기 건강 검진 이후 지난 17일과 24일 연속으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 인터뷰 :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지난 24일)
- "제 몸 상태를 유지하려고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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