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아침 7시까지 폐쇄...김포공항도 차질 / YTN

YTN news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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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순간 최대 초속 27.5m 강풍…윈드시어 특보
오늘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까지 공항 활주로 폐쇄
김포공항에도 윈드시어 특보·태풍 경보 내려져
새벽 6시 10분에 제주 출발하는 첫 항공기 지연돼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아침 7시까지 폐쇄됐습니다.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도 속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국제공항에는 현재 순간 최대 초속 27.5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윈드시어 특보, 즉 돌풍 특보와 태풍 경보도 내려진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오늘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됐습니다.

항공기 운항 14편이 취소되거나 아침 7시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모두 화물기입니다.

아침 7시 이후로도 화물기와 여객기 모두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도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포공항에도 윈드시어 특보와 태풍 경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새벽 6시 10분에 제주로 출발하는 첫 항공기는 출발이 아침 7시로 미뤄졌고, 이 외에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만 10편 넘게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 특성상 승객이 모두 탑승한 뒤에도 갑작스레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출발 전 항공기 운항 여부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열차 운행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어제 오후 태풍의 영향으로 멈췄던 경전선 광주송정∼순천역 구간과 장항선 전 구간, 또 호남선 광주송정∼목포역 구간 열차는 오늘 첫차부터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수도권에서도 열차는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희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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