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 광주 확진자 "워터파크 갔다" 거짓 진술
광주의 코로나19 252번째 확진자가, 보건당국에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고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처음에는 대전 확진자 가족이 다녀간 나주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A씨의 고발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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