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축소 시행을 골자로 다음 달 재개하려던 올해 예비군 훈련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다음 달 시작 예정이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하고, 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의 올해 훈련을 이수 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화생방 등 일부 과제에 대한 원격 교육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하고, 원격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은 내년도 예비군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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