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걸려봐" 보건소 직원 껴안고 침 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 YTN

YTN news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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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가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다가 자신을 찾아온 보건소 직원에게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기 포천시 일동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검체 채취를 위해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을 상대로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A 씨는 직원들을 향해 당신들도 코로나19에 걸려보라 소리치며 껴안고 주변에 침을 뱉었습니다.

결국, 보건소 측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A 씨를 선별진료소로 이동시켰고 A 씨는 남편 B 씨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부는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단에 포함돼 있었고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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