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차만 확인한 회동… 의협 2차 총파업 단행

MBN News 2020-08-19

Views 2

【 앵커멘트 】
어제 보건복지부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만났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의협은 간담회 직후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집단 휴진을 강행한다고 밝혔는데, 코로나19 확산 속에 의료공백이 우려됩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가 어제 오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반발해 2차 파업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와 만났습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의료계에서 정하는 목표와 정부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면…."

▶ 인터뷰 : 최대집 / 대한의사협회 회장
-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었는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추진 등을 했기 때문입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제안으로 이뤄진 2시간여의 긴급 간담회였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의협은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