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늦더위 계속, 서울 나흘째 폭염경보…영동 오후 비

연합뉴스TV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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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늦더위 계속, 서울 나흘째 폭염경보…영동 오후 비

[앵커]

오늘도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단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더위도 일시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나흘째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가요?

[캐스터]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도 답답한데 날씨까지 많이 더워서 참 걱정입니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서울이 34도로 어제보다 2도 이상 높겠습니다.

경북 대구도 37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체감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에 비 소식도 있습니다.

해상에서 유입된 동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내리는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이로 인해서 더위는 살짝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속초의 낮기온 28도가 예상이 됩니다.

한편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현재 충남 서천이나 전북 장수 등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15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고요.

낮에는 안개가 해소되면서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지만 자외선이 무척이나 강하겠습니다.

전국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 예보됐습니다.

외출 전에 잊지 말고 차단제 바르시고 양산이나 모자도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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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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