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본관 2층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도시공간개선단에 근무하는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시청에 나오지 않았고 어제(18일) 오전 출근해 오후에 증상을 느껴 조퇴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방역 현장을 총괄하는 서울시청 청사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울시는 본관 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전 직원에게 퇴실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별관 근무자도 본관에 최근 들른 적이 있다면 퇴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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