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점을 주장하며 고발전을 이어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의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한 검사들의 감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재판에서 김 모 검사가 정경심 교수 PC에서 나온 목록표 파일을 마치 고려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것처럼 조사자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고려대 지 모 교수의 조서가 수정된 부분을 들며, 검사의 질문이 '제출한 제출서류'에서,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 제출서류'로 출력 후 수기로 수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고려대 입시 사정관이었던 지 교수는 입시 자료가 보존 연한이 지나 폐기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 자료가 고대에서 나온 것이라고 착각할 가능성도 없고 그렇게 말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718241598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