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잠수교…12일 만에 통행 재개되나?

MBN News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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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모처럼 서울 하늘에 해가 나기도 했는데요.
서울 한강의 잠수교 수위도 확 내려가 오늘 새벽 차량 통행 제한 기준인 6.2m 밑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잠수교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손기준 기자! 물에 잠겼던 잠수교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 기자 】
잠수교가 통제된 건 지난 2일 오후 6시 10분부터 오늘까지 12일째입니다.

1976년 잠수교가 개통된 이래 최장 기간을 기록 중입니다.

다행히 어제(12일) 하루 서울은 비교적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해의 흔적이 보이는 반포한강공원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6.08m로 차량 통행 기준인 6.2m 아래고 보행 통행 기준인 5.5m에 근접했습니다.

제 뒤를 보시면 서울시 직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잠수교 위를 말끔히 청소한 상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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