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고 벼슬"
조선일보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정만호 청와대 소통수석과 윤창렬 사회수석이 2주택자였지만 인사 직전 1채씩 매각하기로 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주택 또는 무주택이 문재인 정부 인사의 새 기준, '뉴 노멀'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정부가 8.4 대책에서 공공재건축을 통해 수도권에 5만 가구를 공급 하겠다고 했지만 조합원을 설득 못하면 물량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경향신문 기사.
'50층 아파트'는 매력이 있지만 공공 임대 거부감이 강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세권 사세요?
'문세권'은 문화시설과 가까운 곳을 말하는데요.
미술과 박물관이 종로와 용산, 강남 등 도심에 몰려있고, 금천 양천 중랑구엔 한 곳도 없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취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물 빠진 자리 고스란히 드러난 치수 난맥상.
갑작스러운 댐 방류로 피해를 보았다는 하류 쪽 지방 정부들의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천재'였다는 수자원공사.
'제방이 못 버틴 이유도 있다'는 환경부, '실제 내린 강수량 수준의 비를 예보했다'는 기상청.
물난리가 지나간 자리가 책임 공방으로 뜨겁다고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유리 천장 깨며 다져온 전투력, 트럼프도 몰아 붙일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카멀라 해리스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미국 부통령이 존재감 미미한 2인자 같지만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 등 대통령 14명이 거쳐 간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이르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 정책을 총괄하는 양 정치국원이 서울에 온다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는 내용입니다.
앞뒤로 4개씩 달린 주머니에 얼음팩을 넣을 수 있는 아이스 조끼와 보랭 스카프 등의 기부물품이
마치 겨울 핫팩처럼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코로나 19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동아일보 기사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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