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2명의 사의 수락 여부에 대해 인사 문제는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정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미리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의 사의가 반려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인사 문제는 공식 발표 외에는 미리 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공식적으로 나중에 발표할 일이 있을지 없을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책임 있는 발표를 위한 무응답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노 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 가운데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만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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