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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백악관 조정관 "미국 코로나19 새 국면...도시·시골 다 퍼져" / YTN

YTN news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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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뿐 아니라 시골 지역도 코로나19 전염 위험"
"코로나19 발생 집중 지역 ’원격 수업’ 바람직"
美 CDC "22일까지 미국 사망자 17만3천여 명에 이를 것"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고가 백악관 당국자에게서 나왔습니다.

미 북동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초기와 달리 지금은 도시와 시골을 가릴 것 없어 코로나19가 매우 광범위하게 퍼졌다며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이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경고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보는 코로나19는 3~4월과 양상이 다르다며 도시지역과 마찬가지로 시골에서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북동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확진자가 남부와 서부 지역으로 확대됐고 이제는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벅스 조정관은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고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거나 보호받을 수 없다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또 미 전역에서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집중발생 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누구라도 감염됐다고 상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2학기 개학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지역의 경우 원격 수업이 바람직하다고 말해 전면적 개학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올 연말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추정치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하며 남부와 서부의 주들이 코로나19 억지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앞으로 만9천여 명이 추가로 사망해 오는 22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17만3천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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