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택임대차법을 처리한 여당은 내일 (4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정부는 이번주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발표합니다.
윤희숙 의원의 발언으로 효과를 본 미래통합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대책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하며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임대차법을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에도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과 관련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늘(3일) 법사위와 내일(4일) 본회의를 잇달아 열고 종합부동산세 개정안 등 후속 11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이르면 내일 (4일) 태릉골프장 활용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합니다.

이번 대책에는현재 용적률 250%, 35층으로 제한된 재건축을 300%, 50층까지 허용하고, 역세권 용적률도 500%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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