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캠핑 모임 참석자 절반이 확진...내일부터 프로축구도 관중 입장 / YTN

YTN news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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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6명이었습니다.

해외에서 환자가 계속 유입하는 데다 수도권과 캠핑장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강원도 홍천 캠핑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요?

[기자]
네,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 관련해서 김포에 사는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함께 캠핑한 여섯 가족 18명 가운데 50%가 발병했다며, 실외라도 2m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으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가족이 텐트는 따로 썼지만 2박 3일 동안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식사나 대화를 했기 때문에 전염됐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요양시설 이용자가 17명이고 이용자의 가족이 5명, 지인이 6명, 실습생과 그 가족이 각각 1명입니다.

또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해서 직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모두 17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프로야구에 이어 내일부터는 프로축구도 관중 10%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축구장 내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정해진 좌석에 앉기, 좌석에서 음식물 먹지 않기, 침방울이 튈 우려가 있는 큰 응원 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어제는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배나 많았는데요.

해외 유입 환자가 국내 발생보다 더 많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6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305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4명,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한자릿수에서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로 증가했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이 8명, 경기 4명이고 강원도에서도 2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22명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36일째 두 자릿수입니다.

12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0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7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 10명으로 가장 많은데 전부 내국인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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