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성장률 -32.9%…73년만에 최악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로 73년만에 최악의 기록을 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연율 -32.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데 이어 하락폭이 훨씬 더 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분기별 성장률로는 194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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