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완전한 미사일 주권 확보 노력 계속"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고체연료 사용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해 "앞으로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체연료 사용 제한 해제는 우주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좋은 계기"라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한미 미사일지침은 두 차례 개정됐습니다.

2017년 개정으로 탄도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이 완전 해제됐고, 어제 개정으로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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