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고대 교수, 유전자 무단 채취 의혹도

연합뉴스TV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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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의혹 고대 교수, 유전자 무단 채취 의혹도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폭언을 가한 의혹으로 학내 조사를 받고 있는 고려대 의과대 교수가 유전자 불법 채취 의혹으로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고대 의대 소속 대학원생 4명은 교수 A씨가 학생들의 동의서를 받지 않고 유전자 채취를 강요했다고 고려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서에는 A교수가 2014~2019년 22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유전자 활용 동의를 받지 않고 DNA 등을 채취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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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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