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숙현 선수 가해자 3명 징계 재심의

대한체육회가 오늘(29일)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전 경주시청 감독과 장 모, 김도환 선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합니다.

앞서 철인3종협회가 김 감독과 장 모 선수는 영구제명을, 김도환 선수에게는 자격정지 10년 처분을 내렸지만, 세 명 모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오늘(29일) 열리는 공정위에는 세 명 가운데, 김도환만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이사회에서 상황을 악화시킨 책임이 있는 철인3종협회의 강등 또는 관리단체 지정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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