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만났습니다.
김 전 의원과 이 지사는 회동 후 당내 문제의 경우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동 후 김 전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 지사가 제안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나 기본주택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깊이 고민해보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7일 이 지사가 이낙연 의원에 대해 '엘리트 출신'이라며 각을 세우는 듯한 발언을 하고, 김 전 의원은 19일 이 지사와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누구와도 만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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