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송주영 여당 반장 나왔습니다.
오늘 첫번째 키워드는 '뒤늦은 눈물'이네요?
【 기자 】
네. 눈물의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입니다.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 인사들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상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입니다.
▶ 인터뷰 : 남인순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합니다. 너무나 참담한 마음과 자책감이 엉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시점이 지난 10일이니까, 17일 만에 침묵을 깬 셈입니다.
【 질문1 】
지금 영상에서는 고 박원순 시장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네요?
【 기자1 】
해당 발언이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을 사과한 게 맞느냐는 질문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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