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한 재외국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115개국 4만3천 명의 귀국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상황이 심각한 7개국에는 특별수송기나 대통령 전용기까지 투입했다며, 귀국 재외국민에 대해 외국에서는 찾기 힘든 체계적 관리도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서아프리카 베냉 해역에서 납치됐던 우리 선원 5명도 한 달여 만에 무사히 석방됐다면서,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있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직 해외 건설현장에 남아있는 노동자 만 2천여 명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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