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탈북민이 최근 재월북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재월북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고 접촉자로 분류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의 국내 접촉자 2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정인에 대한 그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전산시스템의 확진자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요, 또한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는 명부에도 지금 현재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감염병, 코로나19 의심자인지에 대한 부분은 저희 쪽 자료로써는 확인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에서 특정하신 분의 그 사람에 대한 어떤 접촉이 잦았다고 생각하는 2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어제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2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결과는 음성으로 그렇게 나온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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