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합참 "월북 위치 강화도 추정…유기한 가방 확인"
군 당국이 북한이 보도한 귀향 탈북민이 월북한 지점을 강화도 일대로 특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이 오늘(27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해당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우리 군은 관계기관과 공조 하에 해당 인원이 월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하였습니다. 또한 해당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확인하였으며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철저하게 조사해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며 한치의 의혹 없이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월북 시기는 현재는 특정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 종합적 평가를 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추후 설명하겠습니다. 통과 지점은 철책은 아니고 배수로로 확인했습니다. 추정하고 있고요. 추정된 부분에 있어선 정밀조사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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