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갈등 속 주한 미국·중국 대사 회동…"중요한 논의"
최근 홍콩 보안법 등 여러 사안을 놓고 미중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서울 주재 미국과 중국 대사가 만났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어제(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회동 사실을 공개하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좋은 만남을 갖고 중요한 미·중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왕웨이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싱 대사 취임 후 공식 예방 차원에서 방문했다"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두 대사가 정식으로 양자 회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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