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 대사, 직지 반환 질문에 즉답 피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반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은 르포르 대사는 "그 문제를 언급할 만한 장소나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상·하 두 권으로 간행된 직지는 현재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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