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 최숙현 선수 사태를 다루기 위해서 지금 국회에서는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청문회는 김도환 선수가 출석을 했는데요. 거듭 폭행 사실을 증언했는데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청문회에는 고인의 가족과 동료, 체육계와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가해자 3인방은 없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청문회 현장 다녀오셨죠? 그런데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면서요?
[기자]
원래 청문회라고 하면 소리 지르고 사자후하고 의원들이 다그치고 하는 그런 분위기잖아요. 그런데 유망주의 죽음을 되짚은 자리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숙연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 청문회 정식 이름은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 청문회였어요. 그래서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자리였고요. 아침 10시에 개의하고 저는 오전 내용만 보고 왔는데 10시 개의하고 바로 최 선수에 대한 묵념, 모두 일어나고 하고 시작했습니다. 취재진 관심 굉장히 뜨거웠고요. 증인과 참고인도 42명이어서 빽빽했고 집중도가 굉장히 높았던 자리고 저도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서서 보다가 왔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도 추가 질의 진행하고 있고요. 의원 한 명당 세 번째 텀이 돌아온 거거든요. 그 정도로 궁금한 게 많고 물어볼 게 많다라는 뜻이 될 것 같아요.
증인과 참고인이 42명이었는데 이 중에는 핵심 증인 3인방으로 꼽히는 운동처방사, 감독, 그리고 주장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죠.
[기자]
그렇죠. 42명을 불렀는데 우리가 제일 궁금했던 3명은 안 나왔습니다. 그게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요. 문체위는 이걸 예상을 했어요. 이들이 회신을 받았는데 못 간다, 혹은 등기로 출석요구서를 보냈는데 그게 도달이 안 됐어요. 그러니까 잠수를 했다고 보는 거겠죠. 그래서 어제 문체위가 꼭 부르려고 동행명령서까지 발부를 했거든요. 게다가 팀닥터로 불렸던 운동처방사 안 모 씨 그리고 김규봉 감독은 구속이 됐잖아요. 그래서 구치소에 있는 상태여서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결국에는 못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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